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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Article

포토그래퍼 요시고

by Morgan 2021. 10. 21.

 

지난여름부터 그라운드 시소에서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저도 몇번의 방문을 시도만 하고 너무 많은 인파에 매번 그냥 돌아서기만 했었네요.

전시가 12월 5일까지라 그 전엔 한번 방문을 해보고 싶은데 가능하겠죠? 😨

 

갈때마다 사람이 너무 많...

 

모니터와 스마트폰 너머로 요시고의 사진들을 보다가 요시고에 대해 알려드려고 해요.

 

 

이번 국내 전시는 포토그래퍼 요시고의 국내 첫 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푸른 지중해를 둘러싼 유럽의 휴양지부터 마이애미, 두바이, 부다페스트 등 여러 여행지를 기록한 350여 점의 사진들을 건축, 다큐멘터리, 풍경 세 가지 섹션으로 구분하여 선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가 되고 있는 요즘, 청량한 색감과 마치 하나의 그래픽으로 만들어낸 것 같은 구도는 마치 지금까지의 피로와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기분을 들게 해주는 것 같아 많은 분들이 찾아가시는 것 같아요.

 


 

우리들에게 요시고로 잘 알려진 호세 하비에르 세라노(JOSÉ JAVIER SERRANO)는 스페인 산 세바스찬 출신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겸 포토그래퍼입니다.

우리가 매일 지나치지만 종종 그 가치와 미적인 힘을 빼앗을 수 없는 풍경과 장소들을 바라보고 마주하는 새로운 시선으로 포착하고 있습니다.

 

 

2008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09년 Wired 매거진 12월호 표지와 2010년 Colors 봄호 표지를 장식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요시고(YOSIGO)라는 이름은 얼핏 들으면 일본 작가의 이름처럼 들리지만, 스페인어 'Yo sigo'를 의미합니다.

영어로는 'I continue' (계속 나아가)라는 뜻으로 그의 아버지가 스물네 번째 생일에 써준 시에서 착안해지었다고 하네요. 😀

 

작품 곳곳에는 그래픽 디자이너의 시각, 구조, 색감, 선택적인 요소들이 드러납니다.

피사체의 균형과 대칭, 청량한 색감, 빛과 그늘 등 요시만의 시선으로 프레임 속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현재 SNS와 잭 다니엘, 누텔라, 킨포크 다양한 기업들과의 작업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요시고 홈페이지 https://yosigo.es/

 

Yosigo

Photographer Yosigo lives and works in your heart and also in Barcelona. He travel around developing personal projects and comissions.

yosigo.es

요시고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osigo_yos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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