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제안으로 선정된 미래유산 488건 중 식당 부분 노포 50곳을 소개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자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노포들에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서울미래유산이란?
시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사건이나 인물 또는 일상의 이야기가 담긴 것으로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를 지닌 것을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신청하는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합니다.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식당은 1920~1970년에 개업한 오래된 가게들
1920년대 이전 개업 2곳, 1930년대 5곳, 1940년대 4곳, 1950년대 14곳, 1960년대 이후 25곳 이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는데요.
선정된 노포 중에 성북구의 쌍다리 식당이 1986년 개업으로 가장 어린(?) 식당이고 다른 식당들은 최소 1970년대에 개업한 곳들로 굉장히 오래된 가게들이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118년 전통의 ‘이문 설렁탕’, 1925년 봄처럼 화사하게 꽃 피는 정원이라는 이름을 달고 문을 연 ‘진아춘’, 1932년 남대문 천막 식당으로 시작한 은호식당과 같은 해에 개업해 3대째 대를 잇고 있는 추어탕집 ‘용금옥’ 등이 가장 오래된 가게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시민들이 선정한 서울미래유산 노포 50곳
서울 미래 유산으로 선정된 50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도 종종 방문하는 곳들이 있어서 신기한 기분이 드네요. 한편으로 이렇게 오래전에 개업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는데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더불어 음식으로 특화된 골목길들도 굉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중국 대사관을 중심으로 중국요리점 등 중국 문화가 100년 넘게 터를 잡고 있는 '명동 화교거리', 6.25 전쟁 직후인 1950년대에 시작된 '신당동 떡볶이 골목', 1960년대 서민들이 자주 이용하던 선술집과 국밥집이 들어서면서 번성한 피맛골, 1970년대 연남동 기사식당 거리, 종로 보쌈 골목, 장충동 족발 골목 등이 형성되어 아직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 시민들이 뽑은 서울 미래유산 노포 맛집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저도 어서 못가본 곳들을 도장깨기 하고 싶네요.😌
다음에 더 유익하고 즐거운 정보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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