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코 소주, 바밤바 막걸리, 블루보틀 맥주까지 - 주류 콜라보 전성시대

 

최근 몇 년 사이 식품업계에서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주류 업계의 이색 콜라보 제품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아마도 곰표맥주가 아녔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곰표는 맥주의 인기에 힘입어 팝콘, 주방세제, 메이크업 쿠션, 핸드크림 등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하며 그 인기를 이어나갔습니다.

 

 

그에 자극을 받은 것일까요? 최근 다양한 주류 브랜드들이 새로운 브랜드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처음처럼은 처음처럼X빠삐코를 출시했습니다. 도수를 12도로 낮추고 빠삐코의 초콜릿향을 더한 제품인데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참이슬 역시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메로나와 협업하여 '메로나에이슬'을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작년 아이셔에이슬의 후속작으로 처음처럼 빠삐코와 마찬가지로 도수는 12도입니다. 메로나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함이 더해진 맛으로 알코올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바밤바와 콜라보한 국순당

죠리퐁당

 

국순당과 해태 아이스크림이 콜라보한 '국순당 쌀 바밤바밤'이라는 제품도 눈길을 끕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바로 그 '바밤바'와 콜라보를 진행한 것인데요. 앞서 국순당은 죠리퐁 막걸리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콜라보하여 '유미의 가르고뜨' 와인을 CU에서 독점 출시를 진행했습니다.

 

 

 

 

 

오뚜기는 수제맥주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함께 진라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패키지부터 시선을 끄는데요. 맥주의 실제 색상 역시 진라면을 떠올리는 국물 컬러로 이색적인 재미를 주는 제품입니다. 진라거는 초도 물량 70만 캔이 2주 만에 완판 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카스는 2030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발란사(SOUNDSHOP BALANSA)와 함께 뉴트로 한 감성을 녹인 한정판 굿즈를 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누군가에게 아날로그 감성을, 누군가에게는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의 제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GS25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국내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제주맥주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블루보틀 커피 에디션'이라는 제품인데요. 버번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킨 맥주에 블루보틀 '벨리도노반'을 드라이 호핑 해 커피 향을 더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주류업계를 비롯해 식품업계는 물론 패션업계, IT까지 협업을 안 하는 곳이 없을 정도로 최근엔 다양한 제품들과 서비스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제품이 이색적인 협업을 통해 궁금해지는데요. 다음에도 즐겁고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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