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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죽은 빵도 살리는 토스터기를 만든 발뮤다에서 발표한 발뮤다 폰 (BALMUDA Phone)

by Morgan 2021. 11. 17.

죽은 빵도 살리는 토스터기를 만든 발뮤다에서 발표한 스마트폰

 

죽은 빵도 살리는 토스터기로 유명한 발뮤다에서 스마트폰을 발표했습니다. 그간 주로 리빙과 관련된 제품을 출시했던 발뮤다에서 BALMUDA Technologies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스마트폰을 발표한 것인데요. 군더더기 없는 미려한 디자인, 심플한 구조 등으로 사랑을 받았던 리빙 제품처럼 스마트폰도 인기를 끌 수 있을까요?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발뮤다의 제품들

 

 

 

 

 

BALMUDA Technologies
기존의 발뮤다와는 다른 기술 집적도가 높은 제품을 담당하는 BALMUDA Technologies

 

발뮤다의 새로운 브랜드, BALMUDA Technologies

발뮤다의 대표이자 수석 디자이너인 테라오 겐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비롯한 IT 기기나 AV 기기 등, 기술 집적도가 높은 제품군.
또한 이러한 관련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의 전개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간 토스터기, 공기청정기, 서큘레이터 등과는 다른 라인업의 제품들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BALMUDA Phone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

 

발뮤다 최초의 스마트폰, BALMUDA Phone

발뮤다는 4.9인치 5G 스마트폰 ‘BALMUDA Phone(발뮤다폰)’을 발표했습니다. 라인업은, SIM 프리 모델(자급제폰), 및 소프트뱅크 모델의 2종을 출시합니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됩니다. 본체의 사이즈는 69(폭) ×123(높이) ×13.7(두께) mm, 중량은 약 138g.

 

 

4.9인치 풀 HD 디스플레이를 가진 발뮤다폰

 

4.9인치 풀 HD 디스플레이

4.9인치 디스플레이 이에 대해서 발뮤다에서는 「스마트 폰은 손으로 가지고 사용하는 것. 가지기 쉬운 사이즈도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크기」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체 뒷면에는 곡선을 그린 디자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원 버튼, 지문 센서도 갖추고 있습니다. 커브만으로 구성된 유일한 스마트폰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후면 재질을 가진 발뮤다폰

 

Snapdragon 765, 메모리가 6GB, 내장 스토리지가 128GB

프로세서가 "Snapdragon 765", 메모리가 6GB, 내장 스토리지가 128GB. 카메라 기능은 후면 카메라가 약 4800만 화소(최대 기록 화소수 1200만 화소, F1.8), 전면 카메라가 약 800만 화소(F2.0)로 알려져 있습니다.

 

 

 

 

 

2500mAh 배터리와 IPX4 방수, IP4X 방진

배터리 용량은 2500mAh. IPX4 상당의 방수 성능, IP4X 상당의 방진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FeliCa (소니에서 만든 비접촉식 기반 NFC 규격), 무선 충전도 가능합니다. 보안 기능은 지문 인증을 지원하며 충전 단자는 USB Type-C를 채용했습니다. OS는 'Android 11'을 사전 설치했습니다.

 

지원하는 밴드는 5G가 n3/n28/n77/n78, LTE가 Band 1/2/3/4/8/12/17/18/19/28/41/42, 3G가 Band 1/2/4/5 /8. 무선 통신은 Bluetooth 5.2, IEEE 802.11 a/b/g/n/ac 무선 LAN 규격을 지원합니다.

 

 

 

발뮤다의 기본앱

 

발뮤다에서 개발한 기본 앱들을 탑재

독자적으로 개발한 홈 화면, 스케줄러, 메모, 카메라, 계산기, 시계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오리지널 앱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발뮤다폰

 

자급제 폰의 가격은 10만 4800엔, 소프트뱅크의 모델은 14만 3280엔

판매하는 모델은 10만 4800엔(세금 포함), 소프트 뱅크가 판매하는 모델은 14만 3280엔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다소 높은 가격이라는 기사가 보이는데요. 일본 내에서 같은 사양을 가진 스마트폰들이 3만 엔~4만 엔에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발뮤다의 테라오 겐에 따르면 발뮤다의 독자적인 앱과 4.9인치의 풀 HD 액정을 만드는 비용 등 상당한 개발비가 소요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테라오 겐이 "크기와 형태, 내용이 다르다"라고 발뮤다 폰. 스펙만 보면 10만 엔이 넘는 가격을 쉽게 납득하긴 어려운데요. 다른 스마트 폰에는 없고 발뮤다폰만의 장점을 얼마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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