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모처럼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아름답게 꾸며졌을까 궁금해하곤 했는데 지난 주말에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역대 신세계 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5년 신세계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2015년엔 크리스마스 장식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호랑가시나무로 꾸며진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데요. 호랑가시나무는 집 외관에 걸어두면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고 하네요.
2016 신세계 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2016년에는 '귀한 손님이 길을 잃지 않고 찾아올 수 있도록 트리 꼭대기에 별을 단다'라는 서양의 유래를 바탕으로, 20m 크기의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트리에 선물박스 같은 크리스마스 상징 오브제를 설치했습니다.
2017년 신세계 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2017년에도 2016년과 마찬가지로 20m 크기의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클래식하고 전통적인 분위기의 ‘따뜻한 크리스마스’라는 테마로 꾸며졌습니다. 그 외에도 선물상자 등의 클래식한 오브제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신세계 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2018년에도 상징같은 대형 트리와 함께 더욱 화려하고 아름다운 조명 장식으로 꾸며진 모습입니다. 클래식하면서도 신비로운 모습입니다. 숲 속 마을에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모습을 테마로 삼았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 캐릭터 푸빌라의 모습도 보입니다.)
2019년 신세계 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2019년엔 트리가 사라지고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발레리나 모습을 담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존과 많이 달라진 모습인데요. 한편의 공연을 보는 것 같은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2020년 신세계 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100만개의 LED를 사용해 더욱 화려하게 장식되었습니다. 스크린에는 여행을 의미를 담은 '기차' 이미지를 담았으며 '올 한 해 애쓰셨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출력되어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신세계 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2021년에는 작년보다 더 많아진 140만개의 LED를 사용해 화려한 서커스 무용수의 묘기가 펼쳐지는 미디어 아트와 수많은 조명들이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다채롭게 꾸며진 모습입니다. 2020년과 다르게 본점 건물에 있던 광고가 사라지고 외부를 모두 LED로 꾸며 더욱 아름답고 화려하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정말 아름답네요! 매년 꼭 시즌에 들르게 되는 이유기도 하지만 올해는 유난히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내년엔 어떤 디자인으로 장식을 하게 될지 기다려지기도 하네요. 오늘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신세계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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