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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eat

신당 오케이땡큐 - 여긴 마치 방콕? 홍콩? 힙한 신당 이자카야

by Morgan 2021. 11. 12.

 

신당에 위치한 힙한 술집 오케이땡큐를 다녀왔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와 힙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자카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오케이땡큐는 최근 신당역 일대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당역 오케이땡큐

 

 

위치는 신당역에서 2번 출구에서 5분 정도면 도보로 쉽게 갈 수 있는 거리로 신당 중앙시장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외관

 

외부는 마치 홍콩이나 동남아 어딘가에 와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시끌시끌한 분위기며 네온사인 등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목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이미 자리가 한자리빼고 모두 만석이었습니다. 날씨가 꽤나 추웠던 날이라 어쩔 수 없이 실외 좌석에 착석했습니다. 제가 방문할 때는 따로 외부에 난방기구가 없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여름이나 날이 좋을 때는 야외석이 더욱 매력을 발산하리라 생각이 되었어요.

 

오케이땡큐 메뉴

누군가에겐 방콕, 누군가에겐 오키나와, 누군가에겐 대만 야시장, 누군가에겐 동네 술집인, 방문하시는 분들에 따라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음식과 분위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 오케이 땡큐

 

오케이땡큐의 메뉴들
오케이땡큐 주류 메뉴 (소주는 한라산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묵이 이것저것 들어있는 어묵탕부터 떡볶이, 짬뽕탕 등 다양한 요리들이 있었습니다.

가격이 막 저렴한 편은 아니었는데 저희는 많은 분들이 주문하시는 것 같은 어묵 모리아와세(23,000원)와 명란 마요 사사미(6,5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가볍게 먹기 좋은 알새우칩
가볍게 한라산 한잔 👀

 

기본적으로 알새우칩이 나와서 요리가 나오기 전 주류와 함께 하나씩 집어먹기 좋았습니다.

 

 

 

명란마요 사사미 (2꼬치가 나옵니다.)

명란 마요 사사미

명란 마요 사사미가 먼저 나왔습니다. 명란이 적당히 뿌려져 있고 마요네즈+명란도 접시에 따로 되어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케이땡큐 어묵 모리아와세

어묵 모리아와세

얼마 지나지 않아 어묵 모리아와세가 나왔는데요. 어묵과 문어, 새우, 유부, 소시지 등 다양한 먹거리와 국물이 따로 나왔습니다. 국물이 짭조름하니 맛있었습니다. 구성도 나쁘지 않았고요. 다만, 날이 좀 추운 관계로 국물이 빠르게 식어버렸습니다. 😭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술집이라고 할까요?

 

인스타그래머블한 분위기와 다양한 메뉴들, 가볍게 술 한잔에 요깃거리 하기 좋은 술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이 다시 따뜻해지면 밖에서 한잔하고 싶은 이자카야, 신당 오케이땡큐였습니다.

 

오케이땡큐 찾아가는 길 및 영업시간

 

주소 | 서울 중구 황학동 372-4

신당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으신 후, 쭉 직진하시면 왼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영업시간 | 매일 17:00 -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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